창원 청년 '스펀지파크'서 이열치열 문화·체험행사 열린다

김선경 2024. 8.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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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찜질방을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스펀지파크'(CITY IN SPA)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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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도심 속의 스파' 개최
창원시 용호동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찜질방을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스펀지파크'(CITY IN SPA)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더운 더위를 '이열치열'로 이겨내자는 취지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도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뮤지션 '형동생사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DJ,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선착순 한정으로 식혜와 구운 계란, 얼음 족욕 등 찜질방 테마에 걸맞은 이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플랫폼 홈페이지와 창원청년비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펀지파크는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조성된 '청년 문화의 거리'다.

무엇이든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흡수해 성장하고 잠재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컨테이너 형태 디자인 아트박스가 설치돼 청년 예술인들이 공예·미디어아트·사진·미술·웹툰·무용 등을 중심으로 창작·교육·전시활동을 할 수 있다.

도심 속의 스펀지파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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