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550억 달러 보상 배척 판사, 복원 청구에 부정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회장에게 수십억 달러의 스톡옵션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미 델라웨어 주 판사가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6월 원래의 보상을 계획대로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코믹 판사는 이날 변호인들에게 주주 결정에 따라 법원 판결을 뒤집어야 한다는 전례 없는 청구를 했다고 질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일론 머스크 회장에게 수십억 달러의 스톡옵션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미 델라웨어 주 판사가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6월 원래의 보상을 계획대로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 및 테슬라 이사회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은 이날 법정에서 새로운 주주들 결정을 들어 지난 1월의 판결을 번복해달라고 청구했다. 매코믹 판사는 당시 머스크에 대한 보상안이 투명하게 결정되지 않았다며 배척했었다.
캐슬린 매코믹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당초 판결을 번복해달라고 요청한 테슬라 변호인에게 “숙고하겠다”며 “당장 판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코믹 판사는 이날 변호인들에게 주주 결정에 따라 법원 판결을 뒤집어야 한다는 전례 없는 청구를 했다고 질책했다. 판사는 테슬라의 조치가 “법원 결정을 회피하기 위해” 이사회 인증 투표를 하도록 촉발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