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치열한 AI 경쟁에 3년전 떠났던 엔지니어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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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들 간에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이 3년 전 자사를 떠났던 엔지니어들을 재영입한다.
이들은 구글을 떠난 뒤 AI 스타트업 '캐릭터.AI' 창업했다.
구글은 "우리는 기계학습 분야의 저명한 연구원 노암이 동료들과 함께 돌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번 계약으로 캐릭터.AI가 계속 성장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개인화된 AI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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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들 간에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이 3년 전 자사를 떠났던 엔지니어들을 재영입한다. 이들은 구글을 떠난 뒤 AI 스타트업 ‘캐릭터.AI’ 창업했다.
구글은 캐릭터.AI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노암 샤지어와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를 영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 엔지니어 출신의 이들은 2021년 10월 회사를 그만두고 캐릭터.AI를 공동 설립했다. 캐릭터.AI는 실제 인물뿐 아니라 만화 속 인물 등과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 개발 스타트업이다.
구글로 복귀하게 된 노암 샤지어와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는 구글의 AI 연구 조직인 딥마인드에 속하게 된다. 이들과 함께 일부 캐릭터.AI 엔지니어들도 구글에 합류한다. 구글은 또 캐릭터.AI가 보유한 AI 기술에 대한 비독점(non-exclusive)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구글이 AI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우리는 기계학습 분야의 저명한 연구원 노암이 동료들과 함께 돌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번 계약으로 캐릭터.AI가 계속 성장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한 개인화된 AI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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