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올 여름 최단기간 100만 돌파[공식]

남혜연 기자 2024. 8.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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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웃음과 흥행 모두 잡았다.

김한결 감독의 '파일럿'이 올 여름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로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수치는 개봉 첫 날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의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경신한 것으로 개봉 첫 주말 토요일이 되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장에서 함께 시원하게 웃음 터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영화 '파일럿'은 “이렇게까지 웃기고 유쾌한 영화 처음이에요. 결말은 감동, 웃기는 장면은 확실해요”, “관객들 모두 소리 내어 웃는 경험을 했네요. 폭염은 이 영화로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보기도 좋고 웃음 타율도 높아서 한없이 웃을 수 있었다”, “가족들끼리 보기에도 좋고, 연인이랑 보기에도 좋은 영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공감 코드가 흥행 요소로 작용해 더욱 스펙트럼 넓은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파일럿' 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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