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해상서 전어 잡던 어선 전복…선원 1명 숨져

김동수 기자 2024. 8. 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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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2분쯤 전남 보성군 장도 남쪽 약 1.5㎞ 해상에서 0.5톤급 무등록 어선 A호(자망, 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B 씨(58)와 선원 C 씨(38)를 구조했다.

다만 C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선장과 인근 어선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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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2분쯤 전남 보성군 장도 남쪽 약 1.5㎞ 해상에서 0.5톤급 무등록 어선 A호가 전복돼 해경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4.8.3/뉴스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3일 오전 6시 2분쯤 전남 보성군 장도 남쪽 약 1.5㎞ 해상에서 0.5톤급 무등록 어선 A호(자망, 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B 씨(58)와 선원 C 씨(38)를 구조했다. 다만 C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전어를 잡기 위해 양망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선장과 인근 어선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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