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 6개市 운영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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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원시, 진주시 등 6개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경남에서는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양산 6개 시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시군 및 관련 운영사와의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배달앱 통합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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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누리집·e경남몰서, 공공배달앱 배너로 적극 홍보
지역사랑 상품권·온라인 전용 성품권 '경남e지' 발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원시, 진주시 등 6개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공공배달앱'이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배달앱과 다르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이다.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6.8~12.5%)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1.5~2%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는 앱을 말한다.
현재 경남에서는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양산 6개 시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 배달앱 시장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대형 배달앱들의 중개수수료 인상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배달앱 이용 지원을 위해 6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46억 원 규모의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발행했다.
또한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경상남도 공식 대표 쇼핑몰 'e경남몰',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배너를 이용해 '공공배달앱'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시군 및 관련 운영사와의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배달앱 통합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의 공공배달앱 통합플랫폼 추진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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