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들꽃학습원, 다목적 생태교육 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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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관 전체를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들꽃학습원은 본관 건물을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내진 시공, 석면 철거를 진행하고,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재구성했다.
들꽃학습원은 9월부터는 자연 친화적인 식재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별 식재원과 생태 소공원을 야외 공간에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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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관 전체를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들꽃학습원은 옛 척과초 서사분교 터에 2001년 5월 처음 문을 열어 우리 들꽃을 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친환경 생태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인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에 따라 학습원 일부 용지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식재지 재조정과 노후 본관 건물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들꽃학습원은 본관 건물을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내진 시공, 석면 철거를 진행하고,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재구성했다.
1층 사무 공간을 전시체험실로 정비하고, 2층 사계절 생태체험실을 현대화했다.
상설 전시 공간은 다양한 종자와 나무줄기,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과 멸종 위기 식물 등을 전시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학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독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들꽃학습원은 9월부터는 자연 친화적인 식재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별 식재원과 생태 소공원을 야외 공간에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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