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인터뷰] 지금 '개콘' 최고 인기는?…신윤승, 얼굴·연기 다 되네①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살 것만 같은 스타들. 하지만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 보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YTN star가 스타에게 친구가 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예의나 격식 따지지 말고, 반말로 편하게 대화하자고요. [반말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숨은 매력을 만나보지 않을래요? 친구처럼 편안한 말투와 다정한 눈빛에 새삼 입덕할지도.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 속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13년 차 신인' 개그맨 신윤승! 그럼 이제 우리, 말 놓기다?
개그맨을 꿈꾸게 된 계기는?
신윤승: 말하는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어릴 때부터 했는데 진짜 개그맨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스물다섯, 군 제대하고 했어. 뭐 그냥 마이크 잡는 일을 하고 싶다해서 이벤트 MC나 이런 쪽을 가고 싶은데 길이 안 보이니까 개그맨에 도전하면서 얻게 되는 인맥도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어.
YTN star : 얼마만에 개그맨에 합격한 거야?
신윤승 : 생각보다 빠르게 붙었어. 준비한 지 1년 만에 KBS 공채 27기 합격. 그해 모든 운이 나를 도와줬던 것 같아. 그리고 한 13년 (무명으로) 조용했지.
'데프콘' 대신 조수연은 어때요?
신윤승: 소극장에서 공연을 같이 했던 인연이 있고 나도 안 바빴을 때인데 뭔가 도움을
청할 때 또 안 바쁜 애들 위주로 할 수 밖에 없어서 수연이한테 했지.
YTN star : 사적으론 어떤 후배야? 개그맨 21호 부부까지 나온 걸로 아는데 너희가 22호를 노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신윤승 : 사적으로는 아무런 대화를 안 하기 때문에…핸드폰에도 그냥 '28기 조수연'으로 저장했어.
신윤승은 '자만추'…연예인 이상형은 누구?
신윤승 : 소개팅을 두세번 밖에 안 해본 것 같아. 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야.
YTN star :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야?
신윤승 : 트와이스 사나 씨. 아름다우시고 귀엽고,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YTN star : 한번 방청객으로 개콘에 초대해 봐.
신윤승 : 초대하면 올까? 초대합니다~
* 다음주 반말인터뷰 2편으로 이어집니다.
[기획= 김진두 / 진행= 공영주 기자 / 제작= 이희수, 배인수 PD / 디자인= 김현수]
YTN 공영주 (gj920@ytn.co.kr)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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