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화물차 들이받아 9중 추돌… 60대 운전자 "급발진"

이소은 기자 2024. 8.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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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며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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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며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진=뉴시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인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며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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