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북앤콘텐츠페어' 부산서 열린다…작가 이슬아 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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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북앤콘텐츠페어'(이하 북앤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책과 사람,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북앤콘은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의 출판·콘텐츠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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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제1회 북앤콘텐츠페어'(이하 북앤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책과 사람,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북앤콘은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의 출판·콘텐츠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마루컨벤션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북앤콘은 도서 전시회, 강연 프로그램, 저자 북토크,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도서 전시로는 △유아동도서, 아동청소년도서, 그림책, 교육 도서 등 아이들을 위한 '북앤키즈' △독립 출판물, 1인 창작물, 독립 출판 작가를 소개하는 '북앤뉴' △아트북,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등 예술 관련 도서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북앤아트' △독서·출판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북앤컬처' 등이 마련됐다.
강연 행사에서는 MZ 세대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는 이슬아 작가가 '사랑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난다. 이 작가는 '심신 단련' '깨끗한 존경' '끝내주는 인생' 등을 펴냈다.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 등을 쓴 김혼비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고 손쉽게 절기를 챙기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저자 북토크 행사에서는 김하나·황선우·이옥선·이도훈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기관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도훈 작가는 에세이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로 제11회 브런치북 대상을 받았다.
북 바인딩, 팝업북·그림책 만들기와 같은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북앤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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