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언변은 펩과 똑같네' 콤파니, 성적도 똑같을까? "6세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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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 감독이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까.
콤파니 감독은 자신을 향한 의구심에 대해 "나는 6세 때 안데를레흐트에서 시작했고, 그 때부터 모든 경기 승리하고, 모든 대회 우승했어야 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뮌헨과 나는 특별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치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 경기 이기기 위해서,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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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뱅상 콤파니 감독이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까.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있다.
독일 뮌헨을 연고로 하는 FC 바이에른 뮌헨은 축구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매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클럽이지만, 직전 시즌 무관에 그쳤고 다가오는 시즌 부활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뮌헨은 직전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고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콤파니 감독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센터백 출신 지도자다. 물론 선수로서는 최고에 가까웠지만, 지도자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는데 뮌헨이 도박을 한 셈이다.
콤파니 감독은 직전 시즌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 FC를 지휘했다. 2부에 있던 팀을 승격시켰지만, 잔류에 실패하며 재강등을 막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은 2부에 있을 때든, 1부에 있을 때든 공격 축구를 펼치며 평론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2일 상암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콤파니 감독은 그의 스승이자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 불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닮은 모습이었다. 그가 스승의 성적을 따라갈 수는 알 수 없지만 인터뷰 기술은 똑같았다.
전임 투헬 감독의 "김민재는 너무 도전하는 수비를 한다"라는 말에 대해 논평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임 감독의 멘트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신사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특히 판박이였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을 향한 의구심에 대해 "나는 6세 때 안데를레흐트에서 시작했고, 그 때부터 모든 경기 승리하고, 모든 대회 우승했어야 했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뮌헨과 나는 특별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치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 경기 이기기 위해서,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에 대해 "사실 놀랐다.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현역 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했다. 뮌헨의 슈퍼스타들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더라.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 관심과 환대를 어떻게 감당하는지 모르겠다. 직전 시즌 부진했다고 하나 그것이 김민재를 정의하지 않는다. 제롬 보아텡의 경우에도 나랑 함께 뛸 때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한 시즌 뒤 단테 본핌과 뛰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기도 했다.
6세 때부터 압박감 속에 살아온 콤파니 감독은 다시 한 번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또 그 과정에서 김민재가 중심이 될까? 3일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은 이를 엿볼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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