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좀" 영양 하천서 사라진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이성덕 기자 2024. 8.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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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0시 35분쯤 경북 영양군 반변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물이 빠진 채 발견됐다.

외지인으로 추정되는 A 씨는 남성 B 씨와 함께 차를 타고 영양군을 찾았다.

A 씨는 반변천 인근에서 B 씨에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차에서 내렸다.

A 씨가 돌아오지 않자 B 씨는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을 펼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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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중"
경찰로고 ⓒ News1 DB

(영양=뉴스1) 이성덕 기자 = 2일 오후 10시 35분쯤 경북 영양군 반변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물이 빠진 채 발견됐다.

외지인으로 추정되는 A 씨는 남성 B 씨와 함께 차를 타고 영양군을 찾았다. A 씨는 반변천 인근에서 B 씨에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차에서 내렸다.

A 씨가 돌아오지 않자 B 씨는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을 펼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A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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