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연장 10회초 솔로포…kt, NC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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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0회초에 터진 장성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9-7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1회초 오재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7로 뒤진 7회초에는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4안타로 2점을 뽑아 7-7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에는 장성우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8-7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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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회초 오재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NC는 2회말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대거 6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무사 1, 2루에서 김성욱의 2루타로 1-1을 만든 NC는 1사 후 박한결이 좌월 3점 홈런을 날려 4-1로 뒤집었고, 서호철은 투런 홈런으로 뒤를 받쳐 6-1로 달아났다.
kt는 4회초 2안타와 볼넷 3개, 야수선택을 묶어 3점을 만회했다.
5-7로 뒤진 7회초에는 2루타 두 방을 포함해 4안타로 2점을 뽑아 7-7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에는 장성우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8-7로 뒤집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민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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