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광물 채굴’ 규제 도출 불발…“논의 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해 광물 채굴 허용 여부를 놓고 유엔 산하 해양 규제기관이 관련 규정 초안 도출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현지 시각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해저기구(ISA)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29차 ISA 총회에서 심해 광물 채굴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합의 없이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프랑스와 온두라스, 그리스 등 32개 국가는 심해 채굴을 금지 또는 일시 중단이나 유예를 요구하는 반면 중국과 일부 섬나라 등은 광물 채굴에 찬성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해 광물 채굴 허용 여부를 놓고 유엔 산하 해양 규제기관이 관련 규정 초안 도출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시간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외신 등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각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해저기구(ISA)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29차 ISA 총회에서 심해 광물 채굴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합의 없이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IS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 해역에서의 상업용 채굴 허가와 관련한 절차 논의를 주요 의제로 삼을 계획이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36개 ISA 이사국은 구체적인 안건 조율을 시도했으나, 회원국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와 온두라스, 그리스 등 32개 국가는 심해 채굴을 금지 또는 일시 중단이나 유예를 요구하는 반면 중국과 일부 섬나라 등은 광물 채굴에 찬성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전 금메달로 2관왕
- 유도 김민종,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김하윤은 동메달 쾌거
- 해리스 미 대선 후보 공식 선출…다음 주 부통령 후보 지명
- [단독] “지원금 30% 보장”?…투자 리딩방 사기 일당 적발
- ‘한 수 배운’ 신유빈, 오늘 한일전으로 동메달 도전
- [뒷北뉴스] 기차가 멈춘 곳, 김정은이 목격한 참상…지도마저 바뀌었다
- [특파원 리포트] 지각대장 푸틴, ‘풀려난 암살범’은 기다렸다…크라시코프는 누구?
- 펀치 한방에 부러진 코뼈…‘남성 염색체’ 여성 복서 논란
- [영상][인터뷰] ‘글로벌 스타’ 오상욱, 어펜저스 형들 앞에서 ‘막내미’ 뿜뿜
- ‘폭풍 전야’ 중동…항공편 끊기고 철수 권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