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박보영, 최강희 닮았다”…‘여장’ 조정석, 영화 찍기 전 한 일

배우 조정석이 영화 속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영화 ‘파일럿’ 스틸컷]

배우 조정석이 영화 속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비결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Be nice Be kind’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에서 여장을 선보여 화제가 된 조정석은 여장한 본인 모습에 “민망하고 어색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정석의 여장한 모습을 보고 “오묘하게 곱다” “1초 박보영” “최강희 같다” 등 네티즌들의 반응을 소개한 뒤 “진짜 약간 최강희씨, 박보영 씨가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여장을 위해 “‘저탄고지’ 식단으로 7kg을 감량하고 갸름한 턱선을 만들기 위해 지압과 림프샘 마사지를 했다”고 말했다.

림프샘 마시지에 대해서는 “턱 라인이 나오기 위해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다는 림프샘을 꾸준히 눌러줬다”고 설명했다.

조정석이 언급한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전체 칼로리의 5~10% 정도로 제한하며 지방 섭취를 70% 이상으로 늘리는 다이어트 방법을 말한다.

이때 현미,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많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읻.

다만 이 식단을 장기간 할 경우 변비, 피로, 현기증 등이 올 수 있다. 심혈관질환은 이 식단을 피하는 것이 좋다. 림프샘 마사지는 노폐물 배출과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턱선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주면 이중 턱을 완화하고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피부가 예민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