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공장 옥상서 작업하던 근로자 숨져

박홍식 기자 2024. 8. 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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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7분께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제2공장(전해2공장 냉각탑) 옥상에서 상부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54)씨가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동료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열사병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부검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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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열사병에 의한 심정지 추정
119구급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박홍식 기자 = 2일 오전 11시 7분께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제2공장(전해2공장 냉각탑) 옥상에서 상부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54)씨가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동료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열사병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부검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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