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울산, 경남 무더위와 열대야… 일부 지역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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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12~15시부터 저녁 18~21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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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시간대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28~31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5도, 경상남도 34~37도로 어제(33~37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30~34도)보다 2~5도 높겠다.
현재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30~34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체감온도 역시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낮 12~15시부터 저녁 18~21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부산기상청은“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유의,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 및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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