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울산, 경남 무더위와 열대야… 일부 지역 소나기

김태훈 기자 2024. 8. 3.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12~15시부터 저녁 18~21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원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아침 시간대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28~31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5도, 경상남도 34~37도로 어제(33~37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30~34도)보다 2~5도 높겠다.

현재 부울경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30~34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체감온도 역시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낮 12~15시부터 저녁 18~21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수준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부산기상청은“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유의,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 및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