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지우개' 진세연, 김재중에 분노 "자기 연민에 빠져서 평생 못 빠져나올 것" [텔리뷰]

백지연 기자 2024. 8. 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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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에 악담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지우개' 경주연(진세연)과 이군(김재중)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경주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실험을 진행해 성공 세미나를 준비했다.

경주연은 "당신은 뭘 하든 자격지심에 빠져서 과거 기억에서 못 빠져나올 거다 죽을 때까지"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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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기억지우개/ 사진=MBN 나쁜기억지우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쁜 기억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에 악담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지우개' 경주연(진세연)과 이군(김재중)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경주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실험을 진행해 성공 세미나를 준비했다. 107번 쥐를 갖고 세미나에 가던 중 쥐가 탈출했고 하필 이군의 차에 깔려 죽게 됐다.

모든 실험이 물거품이 된 경주연. 충격에 빠졌다. 이군은 "얼마냐 변상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분노한 경주연은 "쥐라고 당신은 생명으로도 안 보이냐. 변상? 생명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냐. 당신한텐 그냥 쥐어도 나한테는 소중한 쥐다.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희생한 쥐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었던 적이 있냐. 희생해봤냐"라고 악담했다.

이에 이군은 "내가 이 쥐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냐"라고 말했다.

경주연은 "당신은 뭘 하든 자격지심에 빠져서 과거 기억에서 못 빠져나올 거다 죽을 때까지"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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