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피서 절정…강원 동해안 곳곳 여름 축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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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에서 다채로운 여름 행사가 열린다.
3∼4일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도 없는 만큼 무더위 속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에는 슈퍼비와 키드밀리의 힙합공연, 4일에는 가수 김정민의 공연 등이 예정됐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각 시군은 이번 주말 동해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해파리와 상어 퇴치 및 이안류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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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피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에서 다채로운 여름 행사가 열린다.
3∼4일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도 없는 만큼 무더위 속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5일까지 '2025 경포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경포썸머페스티벌은 날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으로 피서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제 기간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썸머 페스티벌 시그니처 포토월, 경포네컷 포토부스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또 중앙백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힙합 공연과 거리공연, EDM 페스티벌 등이 펼쳐지고 있다.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는 오는 4일까지 '낙산해변 웰컴마켓'이 진행된다.
군은 문화, 쇼핑,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3일 오후 6시에는 낙산 중앙광장 무대에서 밴드와 EDM 공연이 펼쳐져 피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비치 요가는 양양군 스마트관광 앱 '고고양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도 오는 4일까지 '동해 망상 비치 페스티벌 힙바다-힙해'가 열린다.
3일에는 슈퍼비와 키드밀리의 힙합공연, 4일에는 가수 김정민의 공연 등이 예정됐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도 축제는 이어진다.
주말 간 거진11리 해변에서는 오징어와 조개 등 해산물 맨손 잡기 행사를, 송지호 해변에서는 오징어 맨손 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속초에서는 3일 오후 6시 싸이 흠뻑쇼가 열린다.
시와 관계 기관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각 시군은 이번 주말 동해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해파리와 상어 퇴치 및 이안류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파라솔과 튜브 대여 요금 등을 철저히 점검해 바가지요금도 근절한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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