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상현, "가계 부담·내수 부진 타개" 선제적 금리 인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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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부담, 내수 부진 타개를 위해 이번 달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인 근원물가 상승률이 2% 초반으로 내려왔고 지난 2분기 성장률은 -0.2%다.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 중국,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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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부담, 내수 부진 타개를 위해 이번 달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인 근원물가 상승률이 2% 초반으로 내려왔고 지난 2분기 성장률은 -0.2%다.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 중국,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장기적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를 지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리가 인하되면 내수 회복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긴축기조를 유지하되 부동산·가계부채 등의 위험 요인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을 통해 면밀히 관리한다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와 투자 등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려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강조한 윤 의원은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한국은행과 유관기관은 선제적인 금리인하의 시그널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에 부동산 시장, 가계부채,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창용 금융통화위원장을 비롯한 금융통화위원들의 결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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