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 변경

박홍식 기자 2024. 8. 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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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명칭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바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축제 명칭을 이 같이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부터 명칭이 바뀐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오는 10월 4~6일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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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명칭 바꿔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명칭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바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축제 명칭을 이 같이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명칭은 기억하기 어렵고 지역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역 주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명칭을 바꾸게 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약 12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9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및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 장려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칠곡의 빛, 낙동강 평화누리 대축제'가 대상을 수상했고, 우수 '칠곡 낙동강 평화 대축제', 장려 '빛나는 물결 칠곡 평화누리 축제'가 뽑혔다.

이 중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부터 명칭이 바뀐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오는 10월 4~6일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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