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기억 도움반 운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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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의 경증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억 도움반 2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억 도움반 1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5일부터 7월22일까지 진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2기 프로그램은 2일부터 12월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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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65세 이상의 경증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억 도움반 2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억 도움반 1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5일부터 7월22일까지 진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2기 프로그램은 2일부터 12월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하루 3시간씩(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인지 재활 학습, 도자기와 한지 공예, 수공예, 요리 활동,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또 시는 읍·면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이용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의 이동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가정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미경 치매관리담당은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가 심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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