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임동현-전미 작가 회화와 설치 40점

임동현 작가. '배송·풍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이 7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장유로 ‘갤러리 무계’에서 열린다.

전시는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공생감각' 중 두 번째로 임동현-전미 작가가 회화와 설치를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제목 ‘무·영·총’은 각각의 한자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고유명사이다. 두 작가가 각자 추구하고 있는 색과 추상형태, 보이지 않는 존재와 노동, 흔적 등을 특징으로 표현, 회화와 설치 작품 총 4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계 체험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10일 임동현 작가의 '일상의 우연, 나만의 작품'이, 17일 전미 작가의 '반짝반짝 나의 빛상자'가 열린다. 두 프로그램은 2일부터 네이버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회화와 설치로 나타내는 새로운 시도, 재료와 형태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탐구할 수 있는 전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전미 작가. ‘No song w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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