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한상진 막말에 트라우마 발동 "기억 잊기 위해 영혼 팔고파"[나쁜기억지우개]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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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과거 트라우마로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홍준만(한상진 분)의 모진 말로 트라우마가 자극된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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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첫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홍준만(한상진 분)의 모진 말로 트라우마가 자극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타고난 유전자로 테니스계 최고 유망주였던 이군은 13살 한순간의 사고로 테니스를 그만두고 자존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성인이 된 후에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인 동생 이신(이종원 분)의 매니저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한편, 이군은 자신을 알아봐 준 과거 팬과 이신 앞에서 홍준만 대표에게 "어디서 재수 없게. 너 일이나 잘해라. 우리 신이가 부탁해서 매니저 시켰지만 동생 등에 빨대나 꽂고 사는 주제에"라는 막말을 들었다.
해당 수모는 이군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 결국 그는 15년 전 사고로 부상 당했던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찾아갔고, 그곳에서 경주연(진세연 분)과 재회하게 됐다.
이군은 경주연에게 "이 병원에서 가장 쎈 주사로 놔달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주연은 "이 팔을 으스러트려야 그 주사 놔줄 수 있다. 망치 갖고 와라. 노이로제로 인한 신체화 장애. 가짜 통증인 거 아시죠?"라며 거절했다.
그런 경주연에 이군은 오열하며 "10년간 안 해본 게 없다. 최면부터 뇌파 치료까지. 얼마나 더 해야 잊고 살수 있는 겁니까. 10년? 20년? 아니면 죽고 나서? 그럼 그쪽은 잊어버린 기억 다 지우고 사시겠네요. 저도 잊어버리고 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 텐데"라고 과거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경주연은 병실을 나서려는 이군에게 비행기에서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첫사랑이랑 만나기로 했어요? 나쁜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상쇄시킬 수 있으니까 일단 만나봐라"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군은 "좋은 기억마저 나쁜 기억이 된다면 책임질 거냐"라고 퉁명스럽게 대응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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