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박성온 벌써 공부 포기에 ‘子 뉴욕대’ 김성주, 어머니 눈치(미스터로또)[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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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살 트로트가수 박성온이 공부 포기를 선언해 MC 김성주가 어머니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이에 모두의 이목은 '포도청 팀' 대표로 나선 현재 중학생인 박성온에게로 향했다.
김성주는 "엄마 와 있지 않니? 엄마 어디 와 계신데"라며 되레 본인이 박성온의 어머니 눈치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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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만 13살 트로트가수 박성온이 공부 포기를 선언해 MC 김성주가 어머니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로또' 60회에서는 조선 트롯 실록 특집을 맞아 진성과 한혜진이 각 팀의 대표로 나서 팀 대결을 가졌다.
이날 '성균관 팀' 대표로 나선 김용필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학창시절 공부를 잘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중학교 때는 반에서 1등, 고등학교 땐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이에 모두의 이목은 '포도청 팀' 대표로 나선 현재 중학생인 박성온에게로 향했다. 김성주는 "성온 군의 학교 성적을 알아보겠다"며 기대에 찼고, 이에 "저번주 기말고사를 봤는데"라고 운을 뗀 박성온은 "시험지를 보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라. '하얀 건 종이고 검은 건 글씨로다' 그 정도 수준이다"라고 고백해 김용필이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엄마 와 있지 않니? 엄마 어디 와 계신데"라며 되레 본인이 박성온의 어머니 눈치를 살폈다.
박성온은 형, 삼촌들의 걱정 속 "어차피 제 마음 속에서 공부를 떠나보냈다"며 홀로 의연했다. 이에 최수호는 "어머니 제가 죄송해요. 괜히 제가 죄송해요"라며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주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첫째 민국, 둘째 민율, 셋째 민주를 두고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민국이 뉴욕대학교 영화 전공(TISCH)에 입학한 소식이 앞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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