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이승철 콘서트서 울다가 실신할 뻔, 댄스곡에도 눈물”(맛녀석)[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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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감성적이고 여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김해준이 "완벽한 F"라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엉엉 울었다고 고백하자 문세윤은 "너희들은 그래도 강하다. 난 바람만 불어도 해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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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캡처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감성적이고 여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8월 2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474회에서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외강내유'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외강내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해준이 "완벽한 F"라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엉엉 울었다고 고백하자 문세윤은 "너희들은 그래도 강하다. 난 바람만 불어도 해만 바라봐도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이승철 선생님 콘서트를 갔는데 거의 30곡을 때리시더라. 30곡 내내 울었다. (댄스곡) '오늘도 난'에 울 줄 몰랐다. 그냥 막 눈물이 나더라. '말리꽃'에 실신할 뻔했다"면서 당시 오열하는 모습을 재연하곤 "이렇게 울어서 어딜 못 간다. 마스크 벗으면 그래서 큰일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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