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명가 다이슨 '헤드폰'도 내놓는다…80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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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와 가습기, 헤어드라이어로 유명한 '다이슨'이 처음으로 헤드셋을 내놓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각) 다이슨이 새롭게 출시한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을 직접 사용한 체험기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이슨 헤드폰은 CNC 알루미늄, CNC 코퍼, 세라믹 시나바, CNC 블랙 니켈 등 4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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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 갖춰, 무게 451g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청소기와 가습기, 헤어드라이어로 유명한 '다이슨'이 처음으로 헤드셋을 내놓는다. 국내에는 연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각) 다이슨이 새롭게 출시한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을 직접 사용한 체험기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이슨 헤드폰은 CNC 알루미늄, CNC 코퍼, 세라믹 시나바, CNC 블랙 니켈 등 4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다이슨 온트랙 헤드셋은 한 번 충전하면 55시간동안 배터리가 유지되며, 동급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449파운드(약 79만원)로 다소 높은 가격대로 측정됐다. 무게는 451g이다.
데일리메일은 직접 착용해 경험해본 결과 타사 헤드폰들과 달리 가장 큰 단점은 무게라고 지적했다.
메일리메일 기자는 "(헤드폰의) 무게가 451g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그간 착용해본 헤드폰들 가운데 눈에 띄게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깐 착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장시간 착용한다면 정수리가 아플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간단한 페어링 방식은 편리하다고 주장했다.
또 55시간의 청취 시간을 제공하는 헤드폰 배터리의 수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주일간의 체험 동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돼 있었음에도 충전은 한 번 했다"며 "전반적으로 다이슨 온트랙은 음질과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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