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도 홀린 덱스, 플러팅 장인→케미 요정 다 되네(산지직송)[TV보고서]

이하나 2024. 8. 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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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덱스는 지난 7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함께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피의 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힘과 '솔로지옥 시즌2'에서 빛났던 플러팅,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보여준 자유분방함까지, 그동안 덱스가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데 모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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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덱스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덱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덱스는 지난 7월 18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함께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유일한 남성 출연자인 덱스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넉살로 누나들과 빠르게 융화됐다. 첫 만남에서 “몸 쓸 생각 하지 마시라. 제가 다 하겠다. 남는 게 체력밖에 없다”라고 호언장담했던 덱스는 경상남도 남해군 첫 녹화에서 멸치털이를 하다가 실시간으로 방전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덱스는 힘을 써야 하는 순간마다 활약을 펼치며 누나들을 든든하게 했다. 특히 덱스는 어떤 출연자와 붙어도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맏언니 염정아와는 MBTI ‘T’ 성향으로 ‘F’ 성향인 박준면, 안은진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고, 박준면의 장난스러운 눈짓에 능청스럽게 화답하며 웃음 포인트를 살렸다. 안은진과는 또래이자 현실 남매 같은 모습으로 티격태격해 미소를 자아냈다. 안은진과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앞서 염정아도 지난달 26일 ‘채널십오야’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에 대해 “너무 귀엽다. 얼마나 애가 귀엽게 구는지. 애교도 많고 힘도 세다. 덱스 없으면 일 못한다. 진짜로 얼마나 힘이 센지 모른다”라고 끊임없이 칭찬했다.

덱스의 매력은 게스트까지 사로잡았다. 낯가림이 있는 황정민과 더 친해지고 싶었던 덱스는 8월 1일 방송에서 황정민의 요리 솜씨를 계속 칭찬했다. 덱스는 “형님 저한테 말 좀 편하게 해달라. 개인적으로 뵙게 돼서 영광이다. 너무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덱스가 “너무 많이 들으셨죠?”라고 애교를 부리자, 황정민은 “그래서 너한테 사람들이 플러팅의 귀재라고 하는구나. ‘너무 많이 들으셨죠?’라고 하는데 순간 뭔가에 혹했다”라고 덱스에게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덱스는 고추장 단호박 찌개를 만든 박준면에게 “뭐야. 맛있는데요 누나?”라고 애교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황정민을 유심히 보다가 “형님 눈이 왜 이렇게 예쁘시나. 눈동자 색깔이”라고 칭찬했다. 윷놀이를 하는 순간에도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피의 게임’ 등을 통해 보여준 힘과 ‘솔로지옥 시즌2’에서 빛났던 플러팅,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보여준 자유분방함까지, 그동안 덱스가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데 모은 프로그램이다. UDT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떠나 예능 블루칩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준 덱스가 이후 방송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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