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 쇼크에 침체 공포 확산…WTI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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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침체 우려가 유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오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으로 번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소비가 줄면서 원유 수요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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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침체 우려가 유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79달러(3.66%) 급락한 배럴당 73.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71달러(3.41%) 떨어진 배럴당 76.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오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으로 번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소비가 줄면서 원유 수요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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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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