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특별한 장면 ‘시상대 셀카’…이재용의 삼성 ‘함박웃음’ [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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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환호 속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파리 올림픽에서 이전 올림픽과는 다른 특별한 장면이 포착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삼성은 치열한 승부전 뒤 공정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 정신'을 한 프레임에 담았다"며 "세계를 하나로 만든 그 역할은 손바닥 보다 작은 스마트폰(갤럭시 제트(Z) 플립6)이 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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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환호 속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파리 올림픽에서 이전 올림픽과는 다른 특별한 장면이 포착된다. 피말리는 분투 끝에 금, 은,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시상대 셀카’ 순간이다. 치열하게 승부전을 벌였던 선수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은 모습은 공정하게 경쟁하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날 셀카에 사용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제트(Z) 플립6이다. 갤럭시 Z 플립6는 폴더블 특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하도록 Z플립6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은 IOC 최상위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15개 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1997년 IOC와 TOP 계약을 맺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삼성은 치열한 승부전 뒤 공정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 정신’을 한 프레임에 담았다”며 “세계를 하나로 만든 그 역할은 손바닥 보다 작은 스마트폰(갤럭시 제트(Z) 플립6)이 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 선수들을 환하게 웃게 만든 ‘셀카’ 촬영 모습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모처럼 남과 북이 함께 웃었다”고 밝혔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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