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헝가리,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서 52년 만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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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5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헝가리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끝에 26-25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펜싱 강호 헝가리는 올림픽 에페 단체전에서는 1972년 뮌헨 대회 이후 5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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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헝가리가 5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헝가리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끝에 26-25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펜싱 강호 헝가리는 올림픽 에페 단체전에서는 1972년 뮌헨 대회 이후 5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펜싱 종목을 통틀어서는 1988년 서울 대회 남자 사브르 이후 36년 만의 단체전 우승이다.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 가노 고키를 앞세운 일본은 타이틀 방어는 불발됐으나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체코가 개최국 프랑스를 43-41로 꺾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 대회엔 이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 펜싱 종목이 여자 사브르 단체전과 남자 플뢰레 단체전만 남은 가운데 미국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까지 석권해 금메달 2개를 챙긴 한국은 미국의 뒤를 잇고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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