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3일, 토)…체감 35도 폭염·일부 소나기

오현지 기자 2024. 8.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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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다.

아침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30~31도)로 평년보다 높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산간 이상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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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고 있는 31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용천수 노천탕인 샛도리물에서 도민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2024.7.3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일 제주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다.

아침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평년 30~31도)로 평년보다 높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산간 이상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덥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곳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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