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한 발짝만 더 갔으면 됐는데" 김원호-정나은, 첫 올림픽 메달에도 가득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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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모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한 끗 차로 놓친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기약했습니다.
김원호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 감독의 아들로, 이날 김원호가 우승까지 차지했다면 사상 첫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될 뻔했으나 한 끗 차로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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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모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한 끗 차로 놓친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기약했습니다.
김원호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한 뒤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원호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 감독의 아들로, 이날 김원호가 우승까지 차지했다면 사상 첫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될 뻔했으나 한 끗 차로 불발됐습니다.
두 선수의 인터뷰 모습,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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