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영업 4일차만 드디어 ‘여유’ 찾았다..이서진 새 전략에 감탄 (‘서진이네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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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 주방팀 박서준, 고민시가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에 감탄했다.
이에 이서진은 "우식이 버렸냐"라고 지적했고, 당황한 고민시가 "최우식 대리님은 그냥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라고 하자 이서진은 "그냥 동급이다 이거지"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서준은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라며 "날이 갈수록 성장하게 된다. 비로서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다"라며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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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서진이네2’ 주방팀 박서준, 고민시가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사장 이서진이 뉴욕대 경영학과 면모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시는 “오늘 쓰리 셰프를 다 겪었지 않나. 각 셰프들의 특징이 어떻냐 다 다르냐”는 제작진 질문에 “정말 다 다른데 최우식은 약간 좀 재밌게 밝게 스피드 있게 하는 느낌이었다. 정신없었지만 밝았다. 가장 많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유미에 대해선 “유미 이사님 정말 완벽하게 세팅이 딱딱딱딱 각이 잡혀있고 되게 편하다. 안정감이 있다. 저는 성격이 되게 급한데 이제 같이 했을 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면서 평탄하게 했다. 그리고 바쁜데 바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에 대해 고민시는 “조금 무서웠다 오히려”라면서도 “닭갈비는 근처에 못 간다. 근데 되게 많이 도와줬다. 눈이 360도로 달린 것 같다. 그냥 조금 다른 거 하려고 하면 ‘이거 해주겠니’ 하고 제가 조금 버거운 일들을 다 알아서 먼저 해주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제작진은 만약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동시에 스카웃 제의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물었고, 고민시는 “돈은 서준 셰프님이랑 했을 때 제일 많이 벌 것 같다. 근데 안정감 쪽으로는 유미 셰프님이랑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우식이 버렸냐”라고 지적했고, 당황한 고민시가 “최우식 대리님은 그냥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라고 하자 이서진은 “그냥 동급이다 이거지”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4일 차, 박서준이 연속 메인 셰프로 나선 가운데 서진뚝배기에는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때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오늘은 10분 단위로 끊어서 손님을 받을까봐. 메뉴 주고 주문 받고 넣고 해서 10분 이따가 그다음 테이블 받고”라고 말했다. 그동안 서진뚝배기에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홀, 주방이 복잡해지고 불가피하게 서빙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
그렇게 이서진은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했고, 최우식과 함께 웨이팅 손님들을 10분 단위로 끊어서 리스트를 작성,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서진뚝배기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이서진은 “이렇게 하니까 널널하다”라며 만족해했고, 박서준도 “이 정도면 한 달도 한다”라고 웃었다. 막내 인턴 고민시는 “하루에 다섯 번은 회전해도 되겠다”라며 덧붙였다.
또한 박서준은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라며 “날이 갈수록 성장하게 된다. 비로서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다”라며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에 감탄했다. 심지어는 여유로운 나머지 박서준과 고민시는 여유로운 춤사위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가운데 최우식은 박서준에게 닭갈비 레시피를 전수받는 고민시를 발견하곤 “민시 아주 고급 기술 계속 배우며서 주방장 자리하겠어?”라며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고민시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랑 할 때보다 좀 밝아 보인다”라고 하자 고민시는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식은 “수요일날 지옥을 보여주겠다”라고 이를 갈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일 밖에 모르던 고민시는 "여기 카메라가 총 몇 대 있냐"라며 카메라를 세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서준은 "너 이제 주변을 바라보는 구나"라고 했고, 고민시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서진이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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