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세계 1위의 벽은 높았다…김원호-정나은, 배드민턴 혼성 복식 은메달

김도균 기자 2024. 8.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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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의 김원호-정나은이 16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0대 2로 져 준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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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의 김원호-정나은이 16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조에 0대 2로 져 준우승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던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 진출자를 내고 은메달을 가져왔습니다.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선 모두 동메달 1개에 그친 바 있습니다.

김원호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올림픽 혼합복식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어머니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과 더불어 '모자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편집 : 정용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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