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민종 결승 진출…최중량급 역대 최고 성적

양민철 2024. 8.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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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종이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현지시간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꺾었습니다.

한국 유도가 최중량급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건, 유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4년 이후 처음입니다.

리네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11회 우승을 거둔 최중량급 유도 사상 최고 선수로 꼽히는 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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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종이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종은 현지시간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꺾었습니다.

김민종은 경기 시작 2분 45초, 업어치기를 통해 한판승을 따내고 금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한국 유도가 최중량급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건, 유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64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최중량급에서의 최고 성적은 1984년 LA, 1988년 서울,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이었습니다.

김민종은 결승에서 프랑스의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와 맞붙습니다.

리네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11회 우승을 거둔 최중량급 유도 사상 최고 선수로 꼽히는 강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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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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