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안다리 절반→누르기 한판승' 김하윤, 유도 女 +78kg 동메달 획득!

이상완 기자 2024. 8. 3. 0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유도 여자 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4위의 김하윤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세계 3위)를 상대해 3분 27초만에 곁누르기 한판승을 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 세계랭킹 4위의 김하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유도 여자 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4위의 김하윤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세계 3위)를 상대해 3분 27초만에 곁누르기 한판승을 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김하윤은 16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모이라 모이요(세계 30위)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뺏고 반칙승으로 올랐다.

8강전에서는 브라질의 베아트리즈 소우자(세계 5위)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절반패를 당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져 세계 26위의 라리사 체리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안다리후리기 절반승으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김하윤은 경기 시작 41초만에 소극적 플레이로 지도 1개를 받았다. 이후 거칠게 업어치기와 다리 등 큰 공격을 계속 시도하면서 지도 1개를 끌어냈다.

결국 3분 16초에 허벅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김하윤은 지난해 국제유도연맹 파리그랜드슬램 여자 78kg 이상급 금메달과 포르투갈 그랑프리 여자 78kg 이상급 금메달, 항저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