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은메달 획득

양민철 2024. 8.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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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와 정나은이, 한국 배드민턴에 16년 만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원호와 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정쓰웨이와 황야충 조에 0-2로 패하면서 준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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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와 정나은이, 한국 배드민턴에 16년 만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원호와 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정쓰웨이와 황야충 조에 0-2로 패하면서 준우승했습니다.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한국 배드민턴은 2012년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모두 동메달 1개에 그쳤으나 1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혼합복식 종목에서의 올림픽 메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용대·이효정 조의 금메달 이후 16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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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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