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배추 반값 할인’

2024. 8. 3. 0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대형마트가 추석선물 사전예약 행사 등 폭우와 폭염으로 불안정한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업계가 토요일인 오늘(3일)과 8월 첫째 주 일요일인 내일(4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8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1일과 25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이번 주 대형마트가 추석선물 사전예약 행사 등 폭우와 폭염으로 불안정한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 추석선물 사전 예약
36일간 최대 50% 할인행사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용 대량 구매에도 부담이 적은 3만~4만 원대 조미료/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는 냉장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산지에서 고객에게 바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렸다.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등 20만 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때에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리고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 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40% 늘렸다. 총 12종의 인기 위스키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번 주 대형마트가 추석선물 사전예약 행사 등 폭우와 폭염으로 불안정한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롯데마트, 신선식품 물가잡기
배추 시세 반값 ‘상생배추’

롯데마트가 폭우와 폭염으로 불안정한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7일까지 시세 반값인 정부 비축 상생 배추를 판매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산지에서 수확해 저장한 봄배추다. 롯데마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의해 2만5000통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 등 산지와 협력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저장 배추를 8월 말까지 판매한다. 200여 t, 7만5000t 물량이다. 배추와 함께 햇 건고추 16t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홈플러스, 배추 1인당 2포기 반값
‘썸머 홈플런’ 반값 바캉스 먹거리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3일, 9일, 17일 반값 배추를 판매한다. 행사 중 판매하는 배추는 6월 수확한 배추다. 물류비, 인건비, 부자재비 등을 줄여 일반 배추보다 50% 저렴하다. 1인당 2포기까지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2주차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캣, 삼겹살, 두부, 콩나물, 휘라 생연어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바캉스 먹거리를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오는 4일까지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을 1190원에, ‘한돈 포먹돼(포도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100g)’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1880원에 선보인다. 또 높은 당도를 보장하는 ‘신선농장 15브릭스(Brix) 샤인머스캣(1㎏)’을 1만3990원에 선보이고, ‘아워홈 넉넉한 요리두부(500g)/CJ유기농 콩나물(270g)’은 990원에 내놓는다.  

오는 7일까지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100g)’ 3840원, 오는 4일까지 마트에서 △‘다다기오이(개)’ 500원 △‘깐마늘(200g)’ 990원 △‘오뚜기 맛있는밥(210g*3입)’ 1490원에 판매한다.

이번 주 대형마트가 추석선물 사전예약 행사 등 폭우와 폭염으로 불안정한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GS더프레시,농식품부 협업
GAP인증 제절과일 할인

GS더프레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4일까지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 멜론 등을 할인한다. 복숭아는 유명 산지 브랜드인 햇사레(감곡ㆍ장호원)와 하늘작(충주) 상품이다. 멜론도 유명 우수 산지인 곡성에서 재배한 상품 40t을 준비했다.

폭우로 가격이 급등한 상추류도 7∼10일 GS더프레시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는 서울시에 위치한 85개 매장에서만 진행한다.

라면업계 협력, 10%~34% 할인 
4개사 참여 여름철 소비 겨냥

라면업계 4개사(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와 함께 7∼8월 두 달간 주요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둥지냉면, 메밀소바 등 19개 제품을 10%∼32% 할인(일부 품목은 일정수량 구매 기준)하고 새우깡, 포테토칩 등 스낵류 13개 제품에 대해서도 10∼33% 할인한다.

수출이 대폭 증가한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삼양라면 등 24개 라면 제품에 대해 10∼28% 할인을 진행하며, 스낵류 2개 제품 (짱구·사또밥 18%), 붉닭 소스류 2종(30%)에 대해서도 할인한다.

오뚜기는 인기가 가장 많은 4개 제품(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 열라면)에 대해 10∼30% 할인을, 팔도는 여름 시즌 소비가 많은 비빔면을 필두로 비빔쫄면, 왕뚜껑 등 15개 제품에 대해 10%∼3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