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과 일한 프로의 일곱 키워드

이지영 2024. 8. 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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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즘
김재산 지음
김영사

저자인 김재산은 35년간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제일기획)에서 삼성전자, 엑스포, 올림픽 스폰서십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이후 프로농구 단장으로 프로선수단을 이끈 사람이다.

‘프로 정신(professionalism)’의 줄임말인 책의 제목은 단순한 전문가인 프로를 넘어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프로의 자격과 훈련법을 뜻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현역에서 ‘프로’로서 프로들과 함께 일하며 체험하고 축척해온 일과 사람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았다.

그렇다면 프로가 갖춰야 할 태도와 자격은 무엇일까. 너도나도 프로라고 말하는 세상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프로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프로가 되고 싶은가. 책은 프로가 갖춰야 할 자격을 ‘뿌리·성장·경쟁·통찰·창의·잣대·공감’이라는 일곱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제시한다.

그리고 생생한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통해 프로의 세계에 들어선 직장인,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저자가 쌓아온 원칙과 일하는 방식, 일의 길을 찾는 통찰력, 진화하는 프로가 되기 위한 훈련법을 제안한다. 프로를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궁금했을 질문과 답이 가득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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