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민종,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韓 역사상 첫 男 최중량급 결승 진출[파리 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종이 화끈한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일본의 사이토 다스루를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4강전에서 사이토 다스루(일본)에게 엎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민종은 파리올림픽 16강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민종의 결승행은 한국 역사상 첫 최중량급 올림픽 결승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민종이 화끈한 엎어치기 한판승으로 일본의 사이토 다스루를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4강전에서 사이토 다스루(일본)에게 엎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민종은 이 종목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고, 5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종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2020 도쿄올림픽 16강 탈락 설욕을 노린다.
시작은 좋았다. 김민종은 파리올림픽 16강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8강에서도 절반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김민종은 4강에서 일본 유도 레전드 사이토 히토시의 아들 다스루를 상대했다
김민종은 경기 초반 거세게 다스루를 몰아 붙였다. 그는 경기 시작 후 2분45초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다스루를 넘어 뜨리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민종의 결승행은 한국 역사상 첫 최중량급 올림픽 결승이다. 최중량급에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1988년 서울 올림픽 조용철의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원빈 조카 김희정, 홀터넥 수영복 차림으로 럭셔리 휴가 근황 공개 - 스포츠한국
- 시그니처 지원·권은비·현아… 여름밤 핫하게 물들인 '워터밤 퀸'[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도쿄에서 눈물 흘렸던 신유빈, 그래서 더 값진 동메달[스한 파리人] - 스포츠한국
- 제시, 언더붑 스타일 비키니 입고 당당한 포즈 '글래머 여신' - 스포츠한국
- 오또맘, '착붙' 레깅스 룩에도 굴욕 없는 S라인 몸매…'다이어트 자극' - 스포츠한국
- 손나은, 옷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누드톤 패션 - 스포츠한국
- 이솔이, '박성광♥' 긴장시킨 모델 뺨치는 비키니 자태…"황금 몸매" - 스포츠한국
- 첫 접영-평영 준결승에 계영 800m 6위까지… 韓 수영, '황금세대' 입증[파리 올림픽]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