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강 스매시로 금메달까지" 베드민턴 혼합복식 열띤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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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베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이 열린 2일 밤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소공연장)이 함성으로 들썩였다.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이지만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금메달에 도전하는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 선수를 응원했다.
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 등이 화순군청 실업팀 소속인 정나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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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최강 스매시 날려버려~"
2024 파리올림픽 베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이 열린 2일 밤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소공연장)이 함성으로 들썩였다.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이지만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금메달에 도전하는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 선수를 응원했다.
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 등이 화순군청 실업팀 소속인 정나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마련한 자리다.
정나은은 서울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전남 화순군청 실업팀으로 스카우트돼 태극마크를 단 지역의 자랑이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소공연장에서는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응원단은 응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거나 손팻말을 들고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분투를 함께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대형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응원단은 대표팀이 득점할 때면 손을 번쩍 들며 함성을 질렀고, 실점하면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정형찬 화순군 체육회장은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운동을 시작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묵묵히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나은(화순군청)-김원호(삼성생명)는 이날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상대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금메달 또는 은메달을 쥐게 된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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