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 패자부활전서 기사회생…24년 만에 女 최중량급 메달 도전

김경현 기자 2024. 8.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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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자존심 김하윤이 패자부활전 끝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하윤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패자부활전에서 라리사 체리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절반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국 유도의 노 골드를 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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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자존심 김하윤이 패자부활전 끝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하윤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패자부활전에서 라리사 체리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절반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55초 만에 김하윤은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을 얻어냈다. 이후 김하윤은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김하윤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국 유도의 노 골드를 막은 바 있다.

이제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의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최중량급 메달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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