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7월 선거자금 모금, 트럼프 2배 이상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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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3억천만 달러, 4천2백억 원을 모금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억3천870만 달러를 세 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모금액 상당수가 소액 기부라며 이 같은 선거자금 모금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3억천만 달러 모금액은 올 대선에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라면서 이 기록적 모금액의 3분의 2는 처음 기부한 사람들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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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3억천만 달러, 4천2백억 원을 모금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억3천870만 달러를 세 배 이상 앞질렀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모금액 상당수가 소액 기부라며 이 같은 선거자금 모금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3억천만 달러 모금액은 올 대선에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라면서 이 기록적 모금액의 3분의 2는 처음 기부한 사람들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7월 모금 결과 현재 선거자금으로 총 3억7천7백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트럼프 캠프는 누적 3억2천7백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대선 자금을 260곳 이상에 선거 사무소를 운영하고 천4백 명 이상의 선거운동원을 경합주에 배치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합주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선거광고도 내보내는 데 5천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캠프는 지난 주말 17만 명 이상의 새 자원봉사자를 캠프에 맞았으며 경합지에서 지지자들을 동원하는 2천3백 개의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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