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산동서 버스가 화물차 들이받아 9중 추돌…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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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12분께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인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추돌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앞에 있던 화물차를 밀고 나가며 앞선 차들과 연쇄 추돌해 9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모두 15대의 소방차량과 37명의 구조인원이 사고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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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12분께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인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추돌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앞에 있던 화물차를 밀고 나가며 앞선 차들과 연쇄 추돌해 9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신고를 받은 일산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8시19분 현장에 도착해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활동을 펼쳤다.
모두 15대의 소방차량과 37명의 구조인원이 사고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남성 3명, 여성 6명 등 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6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으며 술을 마시거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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