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 승리로 2관왕 눈앞

박지윤 기자 2024. 8.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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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이긴 후, 한국의 김우진(왼쪽부터), 임시현, 그리고 박성수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임시현과 김우진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도전합니다.

이들은 오늘(2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카트와 디라즈 봄마데바라를 6-2(36-38 38-35 38-37 39-38)로 제압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인도와의 준결승에서 한국 임시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승리로 임시현과 김우진은 미국과 독일 경기의 승자와 오늘 밤 11시 43분 금메달을 두고 격돌하게 됩니다.

혼성 단체전은 한국이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과 김제덕이 우승한 종목으로 임시현과 김우진은 올림픽 2연패를 노립니다.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혼성전에서도 우승하면 각각 2관왕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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