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윤, 동메달전 진출…24년 만의 유도 女 최중량급 메달 도전

파리/장민석 기자 2024. 8. 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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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패자부활전에서 한국 김하윤과 보스니아 헤리체고비나 라리사 체리치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이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하윤은 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8㎏ 이상급 패자부활전에서 라리사 체리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게 절반승을 거뒀다. 김하윤은 경기 시작 55초만에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따냈다.

김하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유도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면서 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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