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경제난 시위 격화..."최소 1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시간 1일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3백 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주로 청년층인 시위 참가자들은 식량 부족과 정부 행정의 무능, 부정부패를 규탄하며 정부가 긴축재정으로 폐지한 가스와 전기 보조금 지급 재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대규모 시위에 대해 군경이 유혈 진압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시간 1일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3백 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당국은 경찰관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며 관공서가 습격당한 북부 5개 주에 통행 금지를 실시했습니다.
주로 청년층인 시위 참가자들은 식량 부족과 정부 행정의 무능, 부정부패를 규탄하며 정부가 긴축재정으로 폐지한 가스와 전기 보조금 지급 재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1년 전에 비해 식품 물가는 40%, 연료비는 3배 올랐습니다.
경찰은 적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라며 군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대규모 시위에 대해 군경이 유혈 진압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휠체어 바퀴 테러' 혐의 30대 이웃 남성 검거
-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금지, "비즈니스석은 안 흔들리나" [앵커리포트]
- '강제로 밥 먹이고 머리채 잡고'...대전 어린이집 학대 의혹 [앵커리포트]
- "왜 아침밥 안 차려줘"...부인 살해한 80대 구속기소
- "왜 우리만 의심해" 中 수영 간판, 美 펠프스까지 들먹이며 결백 호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남편과 헤어져달라"며 3억 5천 쥐어줬는데도 본처 살해한 내연녀, 이유는?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두 사형"...선고 즉시 처형 시킨 중국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