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35도 안팎 폭염…충청 이남 요란한 소나기
노수미 2024. 8. 2. 23:05
한낮은 물론 밤에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12일째, 강릉은 2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릉은 최저기온 31.4도를 보이면서 113년만에 가장 심한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인 내일도 날이 많이 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체감상 35도 안팎에 달하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34도, 강릉 36도가 예상되고요.
경주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뜨거운 기운에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주말인 내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론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사이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오겠고요.
곳곳으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강원과 영남, 제주에, 월요일에는 전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고요.
밤낮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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