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도 눈치챈 멤버간 불화‥눈치없는 안성훈에 앙금 남은 진욱 황당(미스터로또)

서유나 2024. 8. 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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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불화도 눈치채지 못한 눈치 없는 안성훈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주는 진욱과 안성훈의 대결을 앞두고 "진욱 씨가 안성훈 씨와 감정이 안 좋냐"고 물으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붐이 "나도 느꼈다"며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해하는 가운데, 불화의 당사자인 안성훈은 눈치 없이 "왜?"라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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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로또’ 캡처
TV조선 ‘미스터로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본인의 불화도 눈치채지 못한 눈치 없는 안성훈이 웃음을 자아냈다.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로또' 60회에서는 조선 트롯 실록 특집을 맞아 진성과 한혜진이 각 팀의 대표로 나서 팀 대결을 가졌다.

이날 김성주는 진욱과 안성훈의 대결을 앞두고 "진욱 씨가 안성훈 씨와 감정이 안 좋냐"고 물으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붐이 "나도 느꼈다"며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해하는 가운데, 불화의 당사자인 안성훈은 눈치 없이 "왜?"라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진욱은 "왜인지 모르냐"며 "지난번 성훈 형이 꼬꼬즈를 매몰차게 버리고 가더라"고 앙금을 드러냈다. 앞서 안성훈은 공식 유닛인 '꼬꼬즈'를 깨고 추혁진과 '추성훈' 유닛을 새로 결성, 진욱이 "꼬꼬즈 안 할 거냐"고 질투하자 "조금 질렸다"고 답해 파국을 유발했다.

진욱은 "성훈 형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감탄고토 같은 사람이다. 진짜 상처받았다. 꼬꼬즈를 하면서 형을 많이 알았잖나.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다"라고 사자성어 공격을 던졌다. 그러자 안성훈은 "당신이 이렇게 세게 나오면 이열치열이다. 더 세게 간다"고 자신만만하게 사자성어로 맞섰고, 모두가 "이거 아니지 않아?"라며 어리둥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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